뇌졸중후 앞날을 생각하면 내 미래에 가장 큰 걱정거리는 치매입니다. 뇌졸중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가 빨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치매였다면 자녀들은 치매 위험이 3~4배 높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두 경우 모두 해당되는 나로서는 가끔씩 잊어버리는 것이든 더 심각한 것이든 우려하는 문제이기에 시중에서 치매 예방에 좋다는 것은 모두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도 영국의 대처 수상도 말년을 괴롭힌 건 치매(알츠하이머)였다는데 치료약은 고사하고 아직 원인도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다는데 정상적인 건망증과 치매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치매와 건망증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치매란 무엇인가요?
치매는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기억력, 사고력, 사회적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단순히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치매의 유형
- 알츠하이머병: 가장 흔한 유형으로 60~80%를 차지합니다. 뇌에 플라크와 엉킴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혈관성 치매: 이 유형은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는 뇌졸중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 루이체 치매: 뇌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침착되어 인지, 운동,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치매입니다.
치매의 증상
-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기억 상실
- 문제 계획 또는 해결의 어려움
- 시간이나 장소, 사람에 대한 혼란
- 시각적 이미지 및 공간 관계 이해 문제
- 말하기나 쓰기에서 단어 문제
건망증이란 무엇인가요?
건망증은 정상적인 삶의 일부이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보다는 덜 심각하고 영향이 적습니다. 질병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건망증의 일반적인 원인
- 스트레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는 기억 형성 및 검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뇌의 변화로 인해 가끔 건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은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의 증상
- 가끔 물건을 잘못 놓는 경우
- 약속이나 이름을 잊어버렸다가 나중에 기억하는 경우
- 가끔 올바른 단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음
치매와 건망증의 유사점, 차이점
두 질환 모두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치매를 겪는 사람과 그 가족에게 정서적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치매냐 건망증이냐를 가장 쉽고 빠르게 구분하는 방법은 기억하지 못하는 물건이나 시공간에 대해 힌트를 주었을 때 기억이 떠오르면 건망증일 가능성이 높고,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치 매 | 건 망 증 | |
근본원인 | 뇌 손상, 유전적 요인 또는 질병과 관련 |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과 같은 일시적인 요인이 많음 |
유사점 |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치매를 겪는 사람과 그 가족에게 정서적 고통 | |
차이점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 |
일반적으로 경미 시간이 지나도 크게 악화되지 않음. |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 상당한 생활 습관 변화와 잠재적으로 풀타임 케어가 필요 | 일반적으로 할 일 목록이나 미리 알림과 같은 전략으로 관리 가능 |
발생 원인 | 유전적 요인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영향 |
일시적 스트레스, 생활의 변화 잘못된 식습관, 정신적 자극 부족, 운동부족 노화에 따른 정상적 인지 기능 저하 |
치매 진단
치매 진단을 가장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1단계 인지 선별검사(CIST),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치매 여부를 선별합니다. 60세 이상이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치매와 건망증 관리
치 매 | 건망증 | |
증상 관리 | - 규칙적인 운동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 - 인지 훈련 및 정신 활동 - 심혈관 건강 관리 |
-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 관리 기술 - 규칙적인 정신 운동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선택 |
대처 전략 | 약물 : 완치할 수는 없지만 증상 관리에 도움 일상적 돌봄, 치료, 주거지원 등 |
달력, 알람, 일과 설정과 같은 간단한 전략 퍼즐, 독서, 두뇌 게임은 정신을 예리하게 유지 명상, 요가, 심호흡과 같은 운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건망증 완화 |
결론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하는 것은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야 자연적 현상이므로 어쩔 수 없지만, 치매는 조기 진단과 집중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치매에 대한 치료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곧 개발되리라는 희망도 요원한 상태에서 건강한 식단, 금연과 금주, 적절한 운동 만이 실천 가능한 활동들입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
1. 스트레스가 치매를 유발할 수 있나요? : 아니요, 스트레스가 치매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건망증을 유발하고 기존의 인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건망증은 항상 치매의 징후인가요? : 건망증은 노화의 정상적인 일부이거나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과 같은 일시적인 요인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3. 기억력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퍼즐과 독서로 두뇌 활동을 유지하세요.
4. 기억력 문제는 언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잦은 기억력 감퇴나 기타 인지 문제가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생활 습관을 바꾸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나요? :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정신적 자극과 같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선택하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젊은 나이인데 치매가 올 수 있나요? : 40대의 젊은 사람에게도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치매 증상이 발견된사람은 60세 이후 발병된 환자보다 진행속도가 아주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