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투병하는 환우분들은
처방약이든 건강식이든 복용하면서 한쪽으로는 은근히 걱정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약물의 부작용과 내성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내용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한 질병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해로울 수 있는 약물의 부작용과 내성으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 덱사메타손 등의 이런 항염증제는
자가면역질환, 천식, 일부 암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지만,
장기 복용 시 체중 증가, 골다공증, 감염 위험 증가, 부신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은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있지만,
장기 복용 시 위장관 출혈, 궃창, 신장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우울증, 불안장애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장기 복용 시 체중 증가, 성기능 장애, 수면 장애, 약물 중단 시 심한 금단 증상 위험 등이 있습니다.
항정신병 약물
조현병,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장기 복용 시 대사 장애, 운동 장애(tardive dyskinesia),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프로톤펌프억제제(PPIs)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등은 위염, 소화성 궃창 치료에 쓰이지만
장기 복용으로 골절 위험, 비타민/무기질 결핍, 일부 감염 위험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생제
세균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하고
장기 사용 시 내성균 출현으로 향후 감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병명과 복용하고 있는 약품명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해 다른 병원을 가거나 일반 의약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
상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