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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골프장 사고

by 오잘공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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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예약은 어린 시절 소풍 가는 것 만큼이나 사람을 들뜨게 하는 것 같다. 아프기 전에도 좋아했고, 치유 중인 지금도 가끔 나가는게 좋을 정도로 골프는 분명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과연 즐거움만 가득할까?

골프장 사고

  • 2017년 안전사고 675건, 부상자 603명
  • 2018년 안전사고 712건, 부상자 621명
  • 2019년 안전사고 1,012건, 부상자 1,042명
  • 2020년 안전사고 1,234건, 부상자 1,189명
  • 2021년 안전사고 1,468건 부상자 1,355명

사고종류

해저드 내 익사사고 :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명

22년 4월 27일 오전 8시 51분께 순천에서 골프를 치던 A(52·여)씨가 수심 3m의 워터 해저드에 빠져 숨졌다. A씨는 해저드 인근에 떨어진 공을 치다가 워터해저드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한 캐디가 인근에 있던 구명환을 던져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닿지 않았고, 인근에 있던 직원 두 명이 입수해 구조에 나섰지만 바닥에 깔린 방수포와 침전물로 인해 구조에 성공하지 못했다.

골프장 카트

 

카트사고 :  2021년 364건,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330건. 하루평균 1건 이상

​20년 6월 전북 완주군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뒤집혀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카트를 타고 홀을 이동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10m 아래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타구사고 : 2021년에만 1,103건

20년 6월 경북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고 있었는데 A씨는 캐디와 함께 40m 전방 카트에 도착해 기다리던 중 B씨가 친 볼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사고경위와 관련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다. A씨는 B씨가 사전경고 없이 볼을 쳤다고 주장한 반면, B씨는 A씨가 타구자 전방에 있는 것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맞섰다.

 

이외에도 낙뢰사고, 골절사고, 뱀이나 벌에 물리고 쏘이는 등 많은 곳에 사고위험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캐디말도 잘 듣고 스스로도 조심하는 것이 즐거운 라운드가 되는 방법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보험도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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